조중동

조중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보수성향 3대 신문사(일간지)이자 언론사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통틀어 칭하는 표현이다. 2011년 이후 이들은 종합편성채널을 총 4개중 3개를 소유하며 대한민국 언론계와 대중문화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향[편집 | 원본 편집]

전부 다 보수주의 성향이다. 다만 약간의 성향 차이가 존재한다. 조선일보는 반공, 우파민족주의, 미국식 자유의지주의 성향을 띠는 강경한 우파 성향이지만 동아일보는 조선일보보다 약간 더 온건하며, 중앙일보는 친기업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이라 경제 외의 이슈에선 상대적으로 제일 온건한 성향을 띤다.

우파 편향[편집 | 원본 편집]

어찌보면 대한민국 언론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통의 선진국에선 주요 3~4대 언론에 '보수', '중도'(중도보수~리버럴), '진보'(소셜리버럴~사회민주주의) 성향 모두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1]

민주노총을 불법 집회 노조로 지속적으로 간주하였다. 일례로 민주노총 문서에 정리되었듯 조중동을 파리바게뜨의 모기업 SPC 그룹이 민주노총 와해를 지시하여 고용노동부에 의해 사실이라고 판정된 것을 당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편파적으로 변질된 고용노동부의 오판이라고 여겨 불법시위로 간주하고 있다.

각주

  1. 일본으로 치면 요미우리(보수)/아사히(진보)/마이니치(중도), 미국으로 치면 뉴욕타임스(진보)/월스트리트저널(보수)/워싱턴포스트(중도), 독일로 치면 쥐트도이체 차이퉁(진보)/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중도~중도우파)/디 벨트(온건보수)/빌트(보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