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Emmanuel Macron in Washington - 2018 (26809923797) (cropped).jpg
2018년 미국 워싱턴의 마크롱
인물 정보
출생 1975년 12월 21일 (48세)
프랑스 솜주 아미앵
국적 프랑스
학력 앙리 4세 고등학교 졸업
파리정치대학 정치학
파리 제10대학교 철학과
국립행정학교
종교 가톨릭
정당 앙 마르슈!
배우자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의 제25대 대통령
임기 2017년 5월 14일 ~
총리 에두아르 필리프
전임 프랑수아 올랑드 (제24대)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로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불평등의 심화가 전세계적으로 권위주의를 번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시스템이 아닌 모두가 각자의 몫을 가진 사회적 시장경제로의 회귀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보편적인 사회적 보호망이 필요한데.. 유럽연합 차원의 최저임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佛 마크롱 대통령의 ILO 100주년 기념회의 연설[1]

에마뉘엘 장미셸 프레데리크 마크롱(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 1975년 12월 21일~ )은 프랑스중도~중도우파 정치인으로, 프랑스의 제25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마크롱은 중도 정당인 레퓌블리크 앙 마르슈!의 창시자이며,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그는 학창 시절 당시 교사로 근무하던 24세 연상의 브리지트 마리클로드 트로뇌(Brigitte Marie-Claude Trogneux, 1953년 4월 13일 ~ )와 결혼했다. 파리 정치대학과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한 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마크롱의 정치 성향은 전체적으로 중도 성향인데 정치 사회적으론 중도좌파를 경제적으로는 친기업적인 성향을 보여서 중도우파적 정책을 내놓는다. 그래서 과거 사회당 올랑드 정권때 경제산업디지털부장관을 하면서 중도우파적 경제 정책들을 했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서 세계화 지지, 진보적 민주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소수자 보호정책 등을 추구하지만 권위주의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그는 교육 정책에 있어 계혁을 추구해 실업율 해소를 위해 청소년에게 직업 교육을 개편하고 있지만 징병제 부활, 친기업 정책을 벌이고 노조를 탄압을 해서 논란이 되지만 여기는 한국과는 비교도 할 수없이 노조가 쎄고 정부크기가 북유럽보다 훨씬 비대하며, 기업하기 좋지 않은 나라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마크롱은 북유럽식 경제 모델을 지지한다.[2][3]

그는 친기업적,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으로 알려져왔으나 2018년 노란조끼 시위를 거친 이후로는 성향을 조금 바꾸었다. 현대의 광적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사회적 시장경제로 회귀해야한다고까지 발언.[4]

각주

  1. 마크롱이 프랑스에선 친기업 중도~중도우파 자유주의 정치인이며, 한국에서는 진보정권으로 분류된다는 문재인 정부조차 ILO 비준도 안해서 EU한데 경제제재까지 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현 대한민국 현실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물론 이래도 자한당은 노조탓 최저임금탓 노동자탓 하겠지만
  2. 북유럽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복지국가고 프랑스보다도 복지가 좋은편이라 아이러니할 수도 있지만 북유럽보다 프랑스 정치가 훨씬 왼쪽이다. 북유럽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인들을 배려하는 등 효율적으로 복지정책을 펴 기업하기가 좋은데 비해 프랑스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주력하지 않고 일할 의욕이 없는 이들을 챙겨주며 일부 기득권 노조에 질질 끌려다니는 형태라 그렇지 않다. 실제로 핀란드는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이다. 국내 북유럽뽕들이 언급하지 않는 부분.
  3. 20세기 중후반 때 프랑스는 dirigisme 경제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그런지 기업 하기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4. 물론 사회적 시장경제라는 것이 딱히 좌파적인 것은 아니고 오히려 중도우파인 기독교 민주주의자들이 제일 처음 주장해 20세기 초중반 유럽에서 대중화되었던 것이다. 80년대 신자유주의 광풍으로 그게 무너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