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병자호란(丙子胡亂)은 1636년(병자년) 12월 28일부터 1637년 2월 24일까지 조선청나라 사이에 발발한 전쟁이다.

진행[편집 | 원본 편집]

1636년 음력 12월 2일, 청태종 홍타이지를 지휘관으로 하여 한족, 만주족 혼성부대 10만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조선을 침공하였다. 이후 약 4일 만에 큰 길을 따라 의주, 정주, 안주, 평양, 개성을 지나 빠른 속도로 남진하였다. 이 때 조선군은 청군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였고, 결국 7일만에 청군이 조선의 수도인 한성에 들어가게 된다.

당시 왕이었던 인조강화도로 피신하려 하였지만 강화도로 갈 시간이 없어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되는데, 당시 남한산성은 식량도 50여 일 분밖에 없었고 내부의 추위도 지독해 조선은 청나라에 항복하고 인조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는다. 또한 인조의 두 아들 소현세자봉림대군은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게 되었다.

결과[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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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