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권 朴正權 / Park Jungk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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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정보 | |
| 출생 |
1981년 07월 21일 (42세) 전라북도 무안군 |
| 국적 |
 대한민국 |
| 학력 | 동국대학교 |
| 신체 | 187cm, 93kg, B형 |
| 배우자 | 김은미 |
| 프로선수 경력 | |
| 종목 | 야구 |
| 포지션 | 1루수, 우익수 |
| 소속팀 | SK 와이번스 (2004 ~ 2019) |
박정권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였다. 최정과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의 SK 왕조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한 타자였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10년[편집 | 원본 편집]
2010년 7월 15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7로 맞선 9회초 공격에서 이전 8회말 공격에서 좌투좌타임에도 불구하고 2루수로 출전하였다. 보통 내야수는 1루수로 신속하게 송구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우투에게 내야수를 맡기는 게 일반적인데, 이호준을 대타로 내세워서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야수 엔트리를 모두 소진해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좌투좌타인 박정권을 2루수로 내세운 것이다. 하지만, 마운드에 있는 이승호가 이대수, 오선진, 김경언을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제로 수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
2014년[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0월 5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하여 4회에 한화 선발 라이언 타투스코로부터, 5회에는 3-2로 앞선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박정진을 상대로 홈런 2방을 쳐 내는 등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하여 팀의 6-3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로써 박정권은 생애 처음으로 단일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였으며,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와 2003, 2004년 이호준에 이어서 SK 역사상 네 번째로 단일 시즌 1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2]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본격적으로 포텐셜이 터진 2008년에 네이버에 박정권이라고 검색하면 이명박 정권(……)이라고 떠서 안습한 결과가 나온다는 일화가 있다.[3] 이유는 그 당시 광우병 발발이 의심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2008년 촛불집회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각주
- ↑ SK, '외야글러브 낀 왼손 2루수 박정권' 희귀 장면 연출, 조선일보, 2010.07.15
- ↑ '첫 100타점' 박정권, "의미있는 기록, 내년도 하고파", SBS SPORTS 뉴스, 2014.10.06
- ↑ 한국 시리즈 mvp 이명 선생.jpg, 뽐뿌, 2010.10.20